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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8일 금요일

[3D Printing] 월간지 3D Printing






3D Printing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공부를 해볼까 하며 서점을 방황했더니..

아니, 벌써 월간지가 나왔다. 

2014.07월호가 창간호다. 

역시 세상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무진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도 많고, 부지런한 사람도 많고…

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들은 이미 세상 어딘가에 있다..ㅎㄷㄷ


아무튼, 3D Printing 창간호. 

한국 3D 프린팅 협회가 생겼다. 

사실 이번 창간호는 협회 인사말과 소개글이 절반이고..

3D 프린팅계의 대기업 3D systems의 제품 광고글이 절반이라..

조금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시대의 대세를 느낄 수 있는 점에서 앞으로 꾸준히 구독해볼 생각이다.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남포 맛집] 오설록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오설록이 부산에도 생겼다. 

오설록 녹차아이스크림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생각할 정도였다는~~

아이스크림 먹으러 들어갔는데, 새로운 메뉴가 띄여 시도!


아이스 오설록차(5,500원)와 한라봉 오프레도(8,500원).

진짜 진짜 맛있다.

오설록의 녹차를 맛보면 차가 사랑스러워 진다. 

여타의 녹차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 

시원하게 먹어도 깨운함과 깔끔함이 살아있다. 

한라봉 오프레도. 

이런 메뉴는 카페마다 너무 많지만 인위적인 단맛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치만, 한입 먹고 깜놀했다는...

녹차아이스크림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한라봉이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 

새콤 달콤한 한라봉은 씹히는 맛까지...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정말 한라봉에서 나오는 단맛.

여름에 자주 찾을 것 같다. 



남포 오설록. 인테리어도 굿이다. 

하지만, 우리가 앉은 이 쇼파 엄청 푹신할 줄 알았는데, 

앉아보고 깜놀할 정도로 딱딱함 -.-

벽면에는 프로젝트로 오설록 관련 사진도 쏘아주고, 

나름 멋있다. 

의자만 푹신하면........




위치는 광복동 거리.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남포 맛집] 남포쭈꾸미




오랜만에 남포동을 방문했다. 

단지 맛있는 '쭈꾸미'를 먹기 위해..ㅎ

들어가자마자 쭈꾸미 2인분 주문해주시고~~

철판위에 빨간 양념이 된 쭈꾸미가 나온다. 

10분동안 뒤지지말고, 야채도 넣지마세요. 

라고 하고 가셨다. 




역시.. 맛있게 먹는법이도..

10분동안 건들이지 말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10분 후에는... 서빙을 불러라는...;;;





뽀끌뽀글... 
다 되면 먹기좋게 잘라주신다. 





그리고 이렇게 콩나물과 부추를 넣으면.
끝.




흡입하느랴 사진이 없다. 

깻잎이랑 김이랑 백김치에 싸먹으면... 냠냠..

적당히 맛있는 매운맛. 

깻잎향도 좋고, 김이랑 백김치도 잘 어울린다. 

다 먹고 나니, 약간 남은 쭈꾸미에 밥을 쓱쓱 비벼서

위에 치즈를 스르륵~~~

우린 좀 마니 먹어버려서, 치즈가 녹는동안 양념이 타는 냄새가..ㅠㅜ

약간 남으면 얼릉 볶음밥을 주문해야한다. 





쭈꾸미 먹으러 종종 가는데, 

여긴 손꼽힐만한 곳이다. 



전화번호 051 245 0492
주소 부산 중구 부평동 1가 37-20
가격 쭈꾸미 1인분 10,000원, 볶음밥 2,000원, 치즈 1,000원


[송정 맛집] 베이인불독



송정이 갑작스레 너무 변화하고 있다. 

송정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구릉포 마을 쪽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너무 좋은 건물들이 줄줄이 생기고 있다. 

그 중 하나 베이인불독.




겉으로 볼때는 그냥 크구나.. 하는 정도인데

직접 올라가보면 

확 트인 테라스,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넓은 실내.

들어서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에어콘을 버스로 만들어버린 저 센스!!




스페인 음식 전문점이라는데, 

메뉴가 꽤 많다. 

그 중 유명한게 랍스터가 들어간 이스트 코스트 빠에야 인듯..












차만 마시러 오는 사람도 많아 보인다. 

카페 메뉴도 따로 있다. 




우린, 랍스터가 들어간 빠에야와 스테이크를 먹으러 했건만,

웨이터가 양 많다고 말렸다. 

그래서 랍스터가 들어간 이스트 코스트 빠에야로 !!

스테이크 먹으러 또 오는걸로 합의!




식전에 나온 샐러드.





식전빵. 먹물 바게트도 두개가 나왔는데, 이미 먹어버림-.-




드디어, 메인님.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느껴지지 않는데, 

진짜 크다. 양도 많고 

사진으로 사기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정말 제대로 된 랍스타집.

속살도 제대로고, 맛도 짜지도 달지도 않은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맛이다. 

랍스타 외 해산물도 굿굿.




흐흐~ 음악과 함께 동영상으로 즐겨보세요!




처음에 시킨 베리모히또와 먹다보니 땡겨서 시킨 스페인 생맥주!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기분 전환이 필요 할 때, 

너무 좋은 곳이다. 

나올 때 따뜻한 커피도 두 잔 서비스로 테이크아웃 해주셨다.ㅎㅎ 



전화번호 051 701 8886
주소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99-21
영업시간 ~02:00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기장 맛집] 구르메집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 위치한 유러피안 스타일 구르메집. 





광안리, 해운대, 송정에 비해 조금 덜 화려하지만,
그래서 나름의 운치가 있는 일광해수욕장이다. 



어촌스러운 횟집 사이에 깔끔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이 있다. 



입구모습. (아이패드 카메라 분해능이 안습)






한쪽에는 이국적인 소스와 치즈 등을 판매한다. 














나름 운치있는 야경








기둥 뒤에 있는 셀프바에는 토스트와 다른 기본들, 



그리고 앞에는 이렇게 무한리필 해먹을 수 있는 치즈가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셋팅해준다. 
함께 주문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고 신맛이 많이 없고 밸런스가 아주 잘 맞았다. 





독특한 올리브 오일. 블루베리 잼과 버터.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는 기본들도 아주 세심하다. 


스테이크 전에 나온 샐러드. 


가장 유명한건 스테이크와 스시. 



스테이크와 스시를 함께 한다니….. 하이브리드에 또 한번 놀란다. 


우리가 시킨 바닷가재와 안심스테이크. 




바닷가재는 예상대로 작다 ㅎ 



버터와 치즈를 올려서 구운 랍스터. 



랍스터는 얼마전 송정에서 먹었던 Bay in Buldog 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미듐으로 구워진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있다. 



함꼐 나온 감자와 야채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스시는 이렇게 큰 쟁반에 셋팅되어 나온다. 





진짜 먹음직스럽다. 




연어알이 올려진 새우- 연어알에 놀랄줄 알았는데,, 새우의 통통함에 입이 깜놀했다. 탱글탱글하면서 새우의 단맛이 감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새우. 



들어보고 놀랬던 장어. 장어가 두 마리다..!!!

입에 넣는 순간 그냥 녹아버린다. 



나머지도 하나하나 풍부한 식감… 



스시가 생각날 때 다시 찾을 것 같다. 


함께 나온 면은 국수도 아니고, 메밀도 아니였지만, 

나름 씹는 맛이 좋았다. 살짝 달다. 








여유로울 때 드라이브 겸 식사하기 좋은 곳. 

하지만, 차없이 가기엔 힘들다는게 단점. 



전화번호 051 721 1231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 270
영업시간 12:00~22:00,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