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 위치한 유러피안 스타일 구르메집.
광안리, 해운대, 송정에 비해 조금 덜 화려하지만,
그래서 나름의 운치가 있는 일광해수욕장이다.
어촌스러운 횟집 사이에 깔끔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이 있다.
입구모습. (아이패드 카메라 분해능이 안습)
한쪽에는 이국적인 소스와 치즈 등을 판매한다.
나름 운치있는 야경
기둥 뒤에 있는 셀프바에는 토스트와 다른 기본들,
그리고 앞에는 이렇게 무한리필 해먹을 수 있는 치즈가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셋팅해준다.
함께 주문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고 신맛이 많이 없고 밸런스가 아주 잘 맞았다.
독특한 올리브 오일. 블루베리 잼과 버터.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는 기본들도 아주 세심하다.
스테이크 전에 나온 샐러드.
가장 유명한건 스테이크와 스시.
스테이크와 스시를 함께 한다니….. 하이브리드에 또 한번 놀란다.
우리가 시킨 바닷가재와 안심스테이크.
바닷가재는 예상대로 작다 ㅎ
버터와 치즈를 올려서 구운 랍스터.
랍스터는 얼마전 송정에서 먹었던 Bay in Buldog 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미듐으로 구워진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있다.
함꼐 나온 감자와 야채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스시는 이렇게 큰 쟁반에 셋팅되어 나온다.
진짜 먹음직스럽다.
연어알이 올려진 새우- 연어알에 놀랄줄 알았는데,, 새우의 통통함에 입이 깜놀했다. 탱글탱글하면서 새우의 단맛이 감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새우.
들어보고 놀랬던 장어. 장어가 두 마리다..!!!
입에 넣는 순간 그냥 녹아버린다.
나머지도 하나하나 풍부한 식감…
스시가 생각날 때 다시 찾을 것 같다.
함께 나온 면은 국수도 아니고, 메밀도 아니였지만,
나름 씹는 맛이 좋았다. 살짝 달다.
여유로울 때 드라이브 겸 식사하기 좋은 곳.
하지만, 차없이 가기엔 힘들다는게 단점.
전화번호 051 721 1231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 270
영업시간 12:00~22:00, 화요일 휴무